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구지 코레키요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챕터 1과 2에선 딱히 나서지 않고 딱히 추리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사적인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조해 용의자를 몰아붙인다. 챕터 3에선 자신의 연구교실이 개방되자 엄청난 규모와 숫자의 민속학 자료에 감탄한다. 사건 발생 후 안지의 시체가 발견되자 자신의 연구교실에 있던 강령술 자료를 이용해 안지의 혼을 강령시켜 범인을 알아내자고 제안해 친구의 죽음으로 적극적으로 참가의사를 밝힌 유메노, 유메노의 호위로 따라붙은 챠바시라, 흥미로워하는 오마와 오마에게 끌려간 키보와 함께 강령술을 준비하던 중 키보 대신 참가한 사이하라와 함께 강령술을 실행하는데, 강령술 도중 빙의체 역할이던 챠바시라가 살해됐으면서 강령술이 왜 실패했는지만 생각하면서 챠바시라의 죽음은 뒷전이 됐다. 그리고 밝혀진 강령술의 의도는.... ||<-7> {{{#white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white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검정'''}}} || || '''Chap 2''' ||<|3>→|| '''Chap 3''' ||<|3>→|| '''Chap 4''' || || '''{{{#ffffff 초고교급 메이드}}}''' || '''{{{#ffffff 초고교급 민속학자}}}''' || '''{{{#ffffff ???}}}''' || || [[토죠 키루미]] || '''신구지 코레키요''' || [[고쿠하라 곤타|???]] || [[파일:신구지 코레키요 검정.png|width=600%]] '''챕터 3에서 [[요나가 안지]]와 [[챠바시라 텐코]]를 죽인 진범''' 신구지는 누나가 있었으며 [[근친상간|연인이기도 했다]]. 그리고 끔찍히 그녀를 사랑하기도 했다만, 육체적인 관계는 없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때 나오는 CG가 신구지와 누나가 상당히 위험한(...) 자세로 있는데 왼쪽위의 '''"육체적으로는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라는 각주가 상당히 뿜는다.] 누나는 어렸을때 부터 입퇴원을 반복할 정도로 자주 아파서 늘 외로웠다. 그런 누나에게 신구지는 동생과 연인은 되어 줄 수 있었지만 친구는 되어줄 수 없었다. 결국 누나가 사망하자 신구지는 정신분열을 일으키고, '''하늘나라로 간 누나에게 친구 100명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누나의 친구이기 때문에 피해자는 둘다 여성이고, 본인이 조금만 더 죽이면 100명을 채운다는걸 보아 살인게임 참가전에도 100이 조금 안되는 여성을 죽인걸로 보인다. 트릭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트릭을 제외하고도 재판에서 룰을 이용한 블러핑을 하는 등 교활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두 명 이상이 살해된 경우 먼저 시체가 발견 된 사건의 범인만이 처형되며, 다른 쪽 범인은 밝혀진다 해도 학급재판에서 다뤄지지 않는다. 재판에서 몰리는 와중에 신구지는 이 룰이 텐코의 살해 이후 추가된 점을 악용해서 자신은 챠바시라를 죽였다는 건 인정하지만 요나가를 죽이지는 않았기에 자신에게 투표될 경우 모두 처형될거라는 블러핑을 벌였다.] 정작 신구지 본인은 이러한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트릭와 대비되는 기괴하고 감정적인 동기를 지녔다. 트릭이 정말 '''얜 뭐하는 놈이지?'''라는 반응을 자아내게 했다. 우선 요나가의 경우, 신구지가 시소 형태의 바닥을(후술할 트랩용) 제작하는 와중에 의식에 필요한 초를 찾아 방에 들어왔다가 그 장면을 목격하자 그대로 나무조각을 들고 머리를 내리찍혀 기절해버린다.[* 요나가 본인은 마룻바닥을 써는 것을 보고도 워낙 천연이라 이를 수상쩍게 생각하긴 커녕 그냥 인사만 하고 초를 챙겨가려고 했으나, 만약 재판이 열리고 '얘가 마루 써는 걸 봤어' 라고 증언한다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경우에는 그냥 계획을 폐기했다면 되었겠지만, 바로 입막음을 시도한 것을 볼 때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었던 듯.] 그리고 출혈을 막기위해 안지의 머리에 절연 테이프를 두른 신구지는 요나가가 미술부원 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그녀를 그 상태로 요나가의 재능 연구실인 초고교급 미술부원의 연구실로 옮긴다. 다만 이때 좀 큰 실수를 하나 했는데, 절연 테이프의 일부를 그녀와 같이 둔 것이다.[* 정확히는 안지의 시체 밑에 깔렸다.] 이로써 요나가가 습격당한 장소가 살해당한 곳과는 다른 장소가 될 수 있다는 빌미를 잡히게 된 것이다. 여기까지는 그렇다쳐도 이제부터 '''정말로 정신나간 트릭'''이 시작된다. '초고교급 민속학자'로써 소지하고 있던 일본도[* 단간론파 1의 챕터 1에 나왔던 그것과 같이 금박이 묻어나는 일본도이다. 명백한 패러디.]로 요나가를 살해하고 그 일본도를 [[아카마츠 카에데]] 형태의 밀랍인형의 흉부에 꽂은 뒤, 아카마츠 밀랍인형을 거꾸로 매달고 발목 언저리에 밧줄을 묶은 후 빙빙 꼬아 놓은채 자기는 문 밖으로 나갔다. 그 후에 '''밧줄이 풀리고 조각상이 빙빙 돌면서 일본도의 손잡이 부분이 문의 자물쇠를 쳐버린 채로 잠궈버려서 현장을 밀실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오마가 문을 딴 후에야 사이하라 일행이 그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리고 밀실을 만들어 본인도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문제의 덕트 테이프도 수거할 수 없었다.] 그렇게 요나가를 죽인 신구지는 기왕 만든 트랩이 아까워서[* 밖에 나가면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건에 충족한다고 해서 여러명을 죽일 생각은 아니었다.] 한명 더 죽이기로 마음먹고, 요나가의 살해 현장 조사 때 죽은 요나가에게 자기를 죽인 사람을 묻는 강령술 의식을 시행해서 알아보자는 궤변으로 사이하라, 오마, 유메노, 챠바시라와 함께 시소바닥이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원래는 사이하라가 아니라 키보였지만 조사도중 강령술을 확인해둬야겠다고 판단해 참가한다. 정원이 초과되자 강령술에 안 어울린다는 만장일치로 키보는 쫓겨났는데 이때의 기억이 남아 녹화기능으로 마법진 사진을 출력해 결정적인 단서를 준다.][* 여담으로 신구지는 방 3개 전부 시소트릭을 설치해놓는 집요함을 보였으며(이건 방을 고를 유메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조사 도중 다른 시소 트릭에 오마가 걸려서 머리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곳에서 다섯 명은 모두 의식에 참여하게 되고, 챠바시라가 마법진 가운데에서 웅크리고 있는 사이 의식에 정신이 팔려있는 그녀의 위에 커다란 철 새장(원문은 테츠카고)을 올리며[* 참고로, 이 과정은 상당한 도박이었다. 챠바시라가 엎드려 있는 시소 트릭 위 부분에서 사이하라와 오마가 철 새장을 그녀에게 씌웠는데, 오마가 있던 곳이 바로 이후에 신구지가 발을 굴릴 곳 이었다. 챠바시라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오마가 서있어서 다행이었지, 만일 사이하라가 서 있었다면 그 순간 바닥이 꺼지고 챠바시라가 들려서 시소 트릭의 정체가 곧바로 탄로 났을 것이다.] '''흰 천을 덮음과 동시에 그 새장 사이에 몰래 흉기로 이용된 낫을 꽂았다.''' 그리고 사이하라, 유메노, 오마와 함께 그 위에다가 고정용으로 쓰일 이누가미 조각상을 올려놓았다. 양초를 끄고 주위가 어두워진 후에 신구지가 소금으로 만든 마법진을 손가락으로 따라가서 챠바시라의 뒤쪽으로 움직여 힘껏 발을 구르는 순간, '''챠바시라가 엎드린 시소형태 바닥이 번쩍 들리며 그녀의 목이 위에있는 낫에 찔리게 된다.''' 흉기 회수방법도 대담한게 흰 천을 회수할때 살짝 빼서 모두가 텐코의 시체한테 집중할 때 혼자 뒤로 가서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그야말로 '''모두의 눈앞에서 실시간 살인 및 흉기 처리를 이행한 것이다'''! 정말 노래까지 부르면서 이걸 다 해냈다는게 대단하다. 그리고 재판 전반 동안 방을 고른 유메노를 계속 검정으로 몰아붙이며 뻔뻔한 태도를 일관했다.[* 이 때 유메노는 자신에게 가장 잘 대해준 두명을 한꺼번에 잃은데다 그 둘을 죽인게 자신이란 의심을 받아 거의 삶의 의욕을 잃은 상태였다. 오죽하면 반박도 안하고 투표할거면 투표하라고 할 정도.] 오마 덕에 유메노의 의심이 풀리고 단서들이 나오며 덜미를 잡히게 되었지만 신구지는 절대 자신이 검정이 아니라고 말한다. 여기서 또다시 룰을 이용하는데, 자신은 챠바시라를 죽인건 인정하지만 요나가를 죽인 건 아니라는 것. 검정이 동시에 다수 생길 경우 가장 먼저 검정이 된 사람이 검정이 된다는 룰[* 이 룰은 챠바시라마저 살해한 후 모노쿠마가 추가한 룰이다. 룰을 악용하기 위해 두명을 죽인게 아니라 그저 죽은 누나의 친구를 많이 만들고 싶어서 여자 두명을 죽인 것. 신구지 입장에선 이 룰이 갑자기 추가된게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학급재판 중에 이를 악용하기 위해 일부러 2명을 죽인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자, 신구지는 자신이 챠바시라를 살해한 당시까진 이 룰이 없었으므로 그건 말이 안된다며 반박한다. 그야말로 추가된 룰을 그 자리에서 이용해버리는 유연함을 지닌셈.]에 따라 자신이 챠바시라를 죽인건 '사소한 일'이고 요나가를 죽인 범인을 찾아야한다며 오리발을 내민다. 그런데 챠바시라를 죽인 검정이 자연스럽게 요나가를 죽인 범인과 연관될 수밖에 없는 증거[* 이는 이래저래 운이 없었는데, 유메노가 강령술을 위해 고른 방이자 자신이 챠바시라를 죽인 방은 그가 요나가를 습격한 장소였고 그곳에는 그가 요나가를 공격했을때 그녀가 흘린 피가 좀 마른 채로 마루의 지하에 남아있었다. 이는 위의 테이프 증거와 연관되어 그녀가 밖에서 습격당했다는 증거가 되었고, 이후 피가 묻은 마루바닥과 시소 트릭의 빈틈으로 피가 흘러간 사실이 더해져 요나가를 습격한 범인이 시소 트릭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사실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가 밝혀지면서, 이윽고 캐붕의 조짐을 보이는듯 안절부절못하더니... || [[파일:是清の_姉_意義.jpg|width=750%]] || || {{{#white '''[[https://docs.google.com/uc?export=open&id=1fXDEkHgDPEbrGdjIYvtjEQMoUevNekmE|주눅들지 말고!]]'''[br]'''(怖めず、臆せず!/ I will not fear, I will not back down!)'''[br]- 학급재판 후반부 마스크를 벗는 신구지}}} || 신구지가 마스크를 벗자 마스크 아래에는 진한 화장이 되어 있었고, 자신을 신구지의 누나라 칭하며 반론을 걸어온다.[* 당연하지만 그 부분도 [[스즈무라 켄이치]]가 연기했다. 북미판도 [[토드 하버콘]] 본인이 연기. 일본판은 엄청 간지러운 연기가, 북미판은 신구지와 신구지의 누나가 합쳐진듯한 중성적인 톤의 연기가 일품. ] 즉, 죽은 누나의 인격이 신구지의 인격과 공존하고 있었던 것. 충격과 공포. 이후 누나와 남동생을 오가며 반론을 펼치는데, 정말 정신사납다. 사이하라의 추리를 망상으로 치부하며 외치는 남매의 '''"사과해 사과해 사과해 사과해 사과하라고!"'''가 압권.[* 둘 다 화난 목소리로, 그렇지만 톤은 다르게 사과하라고 외친다. 여러모로 소름끼친다.] 이론 무장땐 아예 누나와 신구지가 합동해서 공격해서 굉장히 정신사나우며[* 여기서도 그 "사과해"가 나온다.] 마지막 무장을 벗기고 나면 매우 가련함이 넘치는 포즈로 쓰러진다. 그렇게 신구지와 신구지의 누나는 만담을 펼치며 결국 신구지의 범행은 인정되고, 마지막까지 신구지는 자신만만하게 처형된다. [[파일:신구지 처형.png]] 처형 제목은 콘자쿠 시오키 에마키(今昔仕置絵巻), 풀어 쓰면 '''역사 속 처벌 그림 두루마리'''이다.[* 처형명이 일본의 고문헌 제목처럼 되어 있는데 콘자쿠(今昔)는 '지금과 옛날'이라는 뜻으로 주제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는 의미이며, 에마키(絵巻)는 일본의 회화양식 중 하나로 두루마리에 그린 그림을 의미한다.] 내용은 상당히 신구지스럽게 아스트랄하다. [[귀갑묶기|공중에 묶인채]] 모노쿠마즈에게 빙빙돌려져 정신이 혼미해진 신구지는 그대로 추락해 가마솥안으로 추락하고. 모노쿠마즈가 장작을 던지던 와중 모노담이 스스로 불안으로 들어가 가마솥을 불바다로 만들면서 신구지는 서서히 피눈물을 흘려가며 [[팽형|온몸이 가마솥안으로 빠져들어간다.]][* 일본 전설 속 의적 [[이시카와 고에몬]]이 가마솥에 삶아져서 죽었다는 전승을 패러디한 듯 하다.] 마침내 연기속에서 신구지의 영혼이 푸르게 빛나며 공중에 떠오르고 하늘에서 신구지의 누나가 날아와 둘은 재회하는듯하지만, 퇴마사 모노쿠마가 등장해 신구지에게 소금을 뿌리고, 신구지의 누나 역시 웃으며 함께 소금을 뿌려 신구지는 절망하며 녹아내려 사라진다.[* 심지어 뿌리는 손을 자세히보면 자신은 제령 안당하려고 장갑을 끼고있다. 참 묘한데서 디테일이 살아있다.] 그리고 달밤이 밝은 일본 전통도시 밖에서 퇴마사 모노쿠마와 신구지의 누나가 달을 바라보며 끝난다. 겉보기만 우스꽝스럽지 진상을 알고보면 슬프면서도 절망적인 느낌이 깊었던 다른 처형들과는 달리 이쪽은 그야말로 뼛속까지 개그로 떡칠된 처형. 물론 신구지 입장에서는 굉장히 절망스러운 처형인데, 그토록 사랑했던 누나의 영혼을 만나게 되었지만 곧 퇴마사 모노쿠마에 의해 제령 당할 위기에 처했고, 그것도 모자라 '''그 사랑하는 누나가 자신을 제령하는데 동참했다.''' 거기다 슬퍼하는 기색 하나 없이 밝게 웃으면서 소금을 뿌렸으니 더 절망스러울 수 밖에... 사망 후 사이하라로 방 문을 누르면 '신구지 군, 너는 얘기했었지. 죽음과 어떤 관계를 쌓아갈 지는 어떻게 살아갈 지라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나는 그게 이해가 될 것 같아. 나는, 아카마츠 씨의 죽음과 마주해서... 나 자신의 재능을 받아들여 앞으로 나아가게 됐어. ......그래도, 너의 [[연쇄살인|답]]은 이해가 가질 않아...'라고 독백한다. [[파일:신구지 영정.png]] 신구지의 영정은 X자 대신 불길이 칠해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